‘걸으면서 배우는 순천’ 도심 문화탐방 프로그램 ‘기대’

  • 학생․시민․교사․공무원 대상…순천의 문화․역사 익히기

     

    순천시가 순천의 역사․문화를 자라나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접하고 알게 하기 위해 도심권 걷기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12월말까지 총 24회에 걸쳐 매산, 삼산중 등 원도심 중학교 1년생 5개교 1,400명과 시민, 시청 과장급 이상 공무원, 순천 전입 중등교사 등 총 1,600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문화길라잡이 13명과 전문강사 6명도 참여해 순천의 주요 문화재와 순천의 자연, 역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해설을 참가자들에게 해주게 된다.

     

    중학생 도심 문화탐방은 매주 토요일 1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탐방코스는 시청-남문다리(순천부읍성, 연자루)-팔마비, 동헌자리(노거수)-동학혁명-순천향교-옥천서원, 임청대-박난봉장군묘-매산등, 매산관, 기독진료소-도립병원.

     

    시민 문화탐방은 8회에 걸쳐 순천의 자연-삼산과 이수 이야기, 선사인의 숨결 찾기, 목민관의 얼 되새기기, 선조들의 배움터-향교와 서원, 순천부읍성의 흔적을 찾아서,  매산등의 개신교 유적, 죽도봉의 숨은 보물과 순천의 봉수, 여순사건의 아픈 흔적 등 각각의 주제별로 시의 역사와 문화를 따라가 본다.

    참가자는 120명으로 오는 4월초께 모집할 예정이다.

     

    또 순천전입교사 60명은 시청-죽도봉(연자루-강남정-김종익동상,백우탑)-(박난봉)-매산등(매산관-조지왓츠기념관)-순천부읍성터(남문-팔마비-동헌터-향교)-순천왜성-순천만 코스로 탐방에 나서게 된다.

     

    시 간부 공무원 20명은 시청-남문다리(순천부읍성, 연자루)-팔마비,동헌자리(노거수)-동학혁명-순천향교-옥천서원,임청대-박난봉장군묘-매산등(매산관, 기독진료소)-도립병원 코스로 탐방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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