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향도서관, ‘2020 청소년 인문학학교’ 운영



  • 순천시립연향도서관에서는 매월 청소년도서 작가와 만나는 '2020 청소년 인문학학교'를 6월 20일(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매월 선정된 1권의 책을 읽은 후 작가의 강연을 듣고, 작가와 함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심층 인문독서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시작해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인문학학교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 오후 3시에 운영하며, 6명의 청소년 도서 작가를 만난다.

    6월 ‘나는 왜 내 마음을 모를까’의 조미혜 작가를 시작으로 7월에는‘뇌 과학으로 사회성 기르기’의 박솔 작가, 8월에는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강양구 작가, 9월에는‘유라시아 천일 견문’이병한 작가, 10월에는‘나의 첫 젠더 수업’김고연주 작가, 마지막 11월에는 ‘페인트’이희영 작가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6월에 만나는 조미혜 작가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 <인간극장> 등 다수의 방송을 집필한 방송작가이다. 이번 강연에는 책을 쓴 계기를 소개하고, ‘자기 이해 능력’을 높인 뒤 자신의 감정에 담긴 욕구와 의지 등 감정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rary.suncheon.go.kr)를 확인하거나 연향도서관(061-749-8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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