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기적의도서관,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지원 시범사업 선정

  • 순천시 거주 16~18개월 유아 300여명 대상



  •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코로나19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행했던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서비스’가‘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택배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18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205명의 유아에게 ‘북스타트 꾸러미’택배서비스를 시행 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번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서비스’는 예산 부족으로 중단될 상황에서 문체부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7월까지 순천시 유아와 부모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6~18개월(2020년 6월 기준) 유아 300여명으로 배부 방법은 대상이 되는 부모들에게 연락하여 수령의사를 확인한 후 택배를 통해 발송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꾸러미의 구성은 그림책 2권과 가방, 그리고 육아에 도움이 되는 자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북스타트 꾸러미는 생애 1회에 한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기적의도서관(749-8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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