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료원로터리 경찰 교통센터, 선평삼거리로 이전 개소



  • 순천의료원 앞 로터리에 1998년부터 자리를 잡고 도심의 교통문제와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지켜 왔던 교통센터가 6월 11일자로 순천시 관문인 선평삼거리로 새롭게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의료원 앞 교통센터는 1998년 건축된 이래 교통사고 예방 뿐 아니라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역할을 해왔으나 도심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전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11일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하게 된 서면 선평삼거리 교통센터는 60㎡의 건축 규모로 사무실과 샤워실을 포함한 가설 건축물 형태로 건립됐다. 근무환경 개선뿐 아니라 신속한 출동을 위한 순찰차 주차장과 오토바이 보관 창고 등을 설치해 범죄예방 등 공공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새로운 교통센터는 경찰관의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 시민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순천시는 순천경찰서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가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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