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인근 보성군 한마음

  • 녹차수도 보성에서 순천에 보성녹차 250박스 지원



  • 순천시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차츰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지자체인 보성군이 순천시 공직자를 위한 위문물품을 보내왔다. 

    순천시 보건소에 4일 보성군 차원예유통과장이 방문해 보성의 대표 특산품인 녹차 250박스(5천개)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녹차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관 등 현장근무 직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보성군 차원예유통과 노정이 과장은 “인근 지자체가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남일 같지 않았다.”면서, “작으나마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인근 지자체에서 도움을 주시니 더욱 든든하고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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