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형 공사장 등 환경 전문교육 실시

  • 특별관리․민원 다발사업장 대상…먼지․소음․민원갈등 해소 등 토론

     

    순천시가 봄철을 맞아 장기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토목, 건설공사장에 대해 환경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전주~광양간,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벌교~주암간 국도 건설공사, 대형 아파트공사 등 특별관리 대형공사장과 민원 다발 우려업소 등 14개 업소 30명을 대상으로 비산먼지와 소음∙진동에 대한 환경관련법규 교육, 민원갈등 해소를 위한 교육과 토론을 가졌다.

     

    공사 현장소장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교육 참석자들은 “환경에 대한 지식, 정보와 함께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고충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 전문교육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 단속에 앞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전문 교육을 확대실시한 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대기질 향상을 위해 천연가스 자동차를 확대보급하고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등을 실시해 맑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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