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생활폐기물 문전수거 조기정착 최선

  • ‘대한민국 생태수도’ 만들기 시민의식 고취…홍보ㆍ단속 나서

     

    순천시가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청소행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문전수거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관련 직원들이 7일까지 폐기물 처리 차량에 탑승, 현장에서 수거체험과 함께 발생된 문제점 등을 파악했으며, 이번주부터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혼합해 배출한 폐기물과 기타 불법으로 배출된 쓰레기가 발견되면 경고문을 부착, 일정기간 수거하지 않음으로써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 수거하지 않은 불법 쓰레기를 주민자치위원회나 통반장 등이 스스로 처리할 경우에는 시에서 공공용봉투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불법투기 감시를 위해 골목깔끔이단(가칭)과 특별기동반을 조직, 운영키로 했으며 불법투기 취약지엔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문전수거 조기 정착과 함께 깨끗한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폐기물 없는 청결하고 깨끗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고취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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