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월등 면민의 날 행사’ 다채

  • 기념행사, 체육행사, 경축행사 등 즐길거리 풍성 

     

    명품 ‘복숭아’의 고장인 월등에서 열한 번째 면민의 날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21일 월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월등 면민의 날 행사는 격년제 행사 방침에 따라 옥외 행사로 진행되며, 2천여 명의 주민과 출향인, 지역 내 기관단체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구, 소망탑 쌓기, 콩주머니 던지기, 단체줄넘기, 윷놀이, 바나나릴레이, OX퀴즈,

     어르신 낚시대회, 게이트볼 시범경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로 면민들의 화합을 다진다.

     

    또한 노래자랑, 실버악단 공연, 댄스 등 한마당 주민 화합잔치도 마련돼 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자랑스런 면민의 상”은 둘째 며느리로서 4년 동안 증조부 수발과 올해 고인이 된 앞 못 보는 시어머니를 14년 동안 극진히 모신 점이 인정되어 갈평 마을 이명숙(55세)님이 올해의 수상자로 뽑혔다.

     

    조병철 월등면장은 “충효의 고장이며 매화와 복숭아로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월등 면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서 지역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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