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기쁨, 나눔의 행복을 키우는 복지도시 순천’

  • 제3기 지역사회주민복지학교 수료…“어려운 이웃 복지 관심 계기”
     

    순천시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주민복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번 제3기 수강생 45명 가운데 전체 수강시간 중 80% 이상을 이수한 3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동복지, 자원봉사, 지역복지 분야 등 총 13강좌를 수강했으며, 복지현장에 대한 이해를 위해 노인실비요양시설인 순천향림실버빌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일 현장 체험시간도 가졌다.

     

    ‘좋은 동네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주민복지학교 수강을 통해 지역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배우는 기쁨, 나눔의 행복을 키우는 복지도시 순천’을 위한 주민복지학교는 순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노관규 시장, 박옥임)에서 전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획사업으로 제출해 채택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5월과 8월에도 주민복지학교가 개설될 예정”이라며 복지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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