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개별ㆍ공동주택 가격 열람 실시

  • 28일까지 8만6천건 대상…이의있을 땐 의견서 제출해야

     

    순천시가 2008년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주택가격 열람대상은 단독 및 주상용 등 개별주택이 3만3,000여 건,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이 5만2,700여 건으로 모두 8만5,800여 건에 이른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무과, 주택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직접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공동주택의 경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oct.go.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을 때는 열람기간 내에 세무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의견제출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다음달 2일부터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시는 열람률 제고를 위해 개별주택 소유자들에게 개별통지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향후 종합부동산세 및 오는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주택분 재산세의 부과기준이 되므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열람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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