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순천 드라마세트장서 촬영 돌입

  • 27일 오전 오픈식…4월부터 ‘이산’ 후속, 월·화 드라마로 방영

    250억원 투입, 50부작 초대형 블록버스터 ‘화제’ 모아

     

    MBC 특별기획드라마 50부작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이 27일  순천시 드라마세트장에서 촬영에 들어갔다.

     

    MBC와 초록뱀미디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순천시 나승병 부시장을 비롯, MBC 소원영 드라마제작국장, 초록뱀미디어 김기범 대표이사, 김광일 사장과 출연자와 연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촬영 오픈식을 가졌다.

     

    1960년대부터 2000년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에덴의 동쪽’은 출생하면서 부모가 바뀌는 두 집안의 파란 만장한 가족사를 통해 휴머니즘의 회복과 가족간의 사랑, 헌신, 혈육의 정을 표현한 드라마이다.

     

    남자 주인공에 한류스타 송승헌이 캐스팅됐고, 이미숙, 유동근, 조민기, 이종원, 전미선 등 비중있는 연기자가 출연하며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등 초대형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덴의 동쪽’은 순천 드라마촬영장과 홍콩과 마카오,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해외로케로 촬영돼 오는 4월께 ‘이산’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