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면서 제89주년 3ㆍ1절 기념행사 개최

  • 유족, 주민 등 참석…독립선언문 낭독, 재현극 등 펼쳐져
     

    제 89주년 3․1절을 맞아 순천시 낙안면 3․1독립운동 기념탑 앞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기념식은 순천시 나승병 부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유족,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족회 제향, 3․1운동 경과보고와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식후행사로는 3․14 만세운동을 주도하기 위해 결사대를 조직하는 33인의 비장한 각오를 극화한 독립만세운동 재현극과 행사 참석자 전원이 순천문화원 풍물단과 함께 만세를 부르며 행진하는 길놀이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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