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년수련소~순천만 자전거도로 개통

  • ‘동천의 맑은 공기도 마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순천시 서면 청소년수련소에서 순천만까지 자전거로 달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동천교~하수종말처리장까지 1.6㎞구간의 자전거도로 공사에 착공, 올해 2월말에 공사를 마치고 최근 개통했다.

     

    이로써 이사천 횡단교를 거쳐 세계적 연안습지인 순천만까지 23㎞ 전 구간을 자전거나 보행으로 갈 수 있게 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하수종말처리장앞 도로를 지나가다가 잠시 차에서 내려 이사천 횡단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벌써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새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시원한 강바람과 향긋한 봄 내음을 맡으며 철새와 갯벌이 있는 순천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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