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마을 2년 연속 선정

  • ‘기존도심 천태만상 마을만들기’에 국비 2억원 지원받아

     

    순천시가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마을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도사동주민자치위원회의 ‘희망의 순천만 가꾸기’ 사업 등에 이어 올해 ‘기존도심 활성화를 위한 천태만상 마을만들기’가 시범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건설교통부로부터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중앙동 지하상가와 문화의 거리 주변에 살기좋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물론 시민단체 등 다수의 주민이 참여토록 해 주민 자치역량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도사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희망의 순천만 가꾸기’사업과 서면주민자치위원회의 ‘판교마을 꽃동산 조성사업’ 등 주민자치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아 행정자치부로부터 4억3,000만원의 국비를 교부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주민자치가 전국적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를 기반으로 24개 읍면동의 주민자치가 균형있게 발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은 건설교통부가 2007년부터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국단위 공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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