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귀농인 위한 안내지원센터 운영

  • 농기계 임대·기술현지지도·정책자금 지원 등

  • 순천시가 귀농인들을 위한 안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FTA체결과 농촌인구의 노령화에 따라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귀농인, 전원생활 희망자, 도시 은퇴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달부터 승주읍 농업기술센터 내에 안내센터를 개설해 귀농 지원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농사에 필요한 각종 농기계를 갖추고 귀농자에게 임대해주는 한편, 빈집 수리비와 귀농학교 수강료, 선도농가 현장 실습비 등을 지급하고 농어촌진흥기금 등 각종 정책자금에 대해서도 안내를 해주고 있다.

    또 관내 귀농인과 전문지도사가 1대1로 결연을 맺는 ‘귀농자 멘토링제’를 운영, 기초농업기술 현지지도와 생활정보 및 새로운 농업기술 소개, 귀농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덕월동 순천시농업교육관에서 농가전원주택관리 및 건축, 황토방과 한옥 짓기, 전원생활을 위한 준비와 그린 투어리즘 등 귀농자를 위한 전원생활대학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농 통합시인 순천시에 귀농인을 유치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749-3647)나 팩스(061-749-35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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