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면민 황전천 환경정화활동 나서

  • - 직능단체․주민 등 200여 명 쓰레기 수거

     

    순천시 황전면 면민들이 각종 생활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던 황전천 정화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황전면 이반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10개 직능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은 황전천 수평다리~용림2구 다리에 이르는 9.5㎞구간에서  약 11톤 분량 300여 포대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무관심했던 생활하천을 되살리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참여 의식의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양덕호 황전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환경정비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준 각 단체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정주공간을 만드는 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전면은 환경정화에 대한 면민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직능단체와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분기별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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