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센터 벤치마킹 대상 급부상

  • 지난해 18개 자치센터서 300여 명 방문·올해 2월엔 서울 중구청서 다녀가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센터가 전국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덕연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우수 자치센터로 자리매김하면서 타 시·군 자치위원들이 잇따라 방문해 순천시를 홍보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8개 자치센터에서 300여 명의 공무원들과 자치위원들이 방문,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했으며, 지난 1일에는 서울 중구청 행정관리국장 등 관련 공무원과 자치위원회 임원진 등 75명이 견학을 다녀갔다.

     

    중구청 방문단 일행은 추진사례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자치센터를 둘러보면서 “전국 최고 주민자치센터로서 부족함이 없다”며 “앞으로 주민자치를 이끌어 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최선을 다해 영접하고 설명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이들은 견학을 마친 후 순천만을 둘러보고 순천만의 맑은 공기와 자연경관에 감탄을 아끼지 않으며 “순천을 알게 된 좋은 기회를 가졌고 생태도시 수도 순천이라는 말에 공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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