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수두와 볼거리 유행에 따라 예방 활동 강화

  • 생후12~15개월 접종으로 수두 예방, MMR 백신 접종으로 볼거리 예방 당부

     

    순천시는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볼거리 및 수두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수두는 약한 발열 후 가려움증을 동반한 수포가 몸통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5월~7월, 11월~1월에 유행하고 있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12~15개월의 모든 건강한 소아의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수두에 노출 시에는 3일 이내 예방접종을 하면 예방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수두가 의심되는 빨간 반점이 보이면 병원을 찾아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며, 수두의 전염성으로 확산 될 수 있으므로 수포 후 5일 또는 가피 형성 시기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가정에서 안정 가료 해야 한다.

     

    한편, 볼거리(유행성 이하 선염)는 소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 감염증으로서 감염됨 후에는 면역이 획득된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4~7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며 5~14세 연령군에서 많이 발생한다.

     

    전염병 신고나 예방을 위한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보건위생과(749-349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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