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직원 자가용줄이기 운동 적극 나서

  • -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만들기…시민 참여 유도

     

    순천시가 오는 2월부터 전 직원 ‘자가용 줄이기’ 운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자가용 줄이기 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각 부서별로 현장 확인행정 등 최소한의 차량만 운행하는 한편 출퇴근시 카풀제, 대중교통, 직원 통근버스 이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현재 시 직원들이 출퇴근시 이용하는 자가용 차량은 240여 대로 이중 일부가 줄어들면 청사 주변 교통혼잡 예방과 방문 시민에게 여유있는 주차공간 제공 등 ‘1석2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근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직원들은 걷기와 자전거 이용을 유도해 건강도 챙기고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오염을 줄임으로써 환경이 살아있는 휴머니티 도시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참여운동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직원 통근버스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시청 주변에 주차금지구역을 지정하고 근거리 출장용 자전거도 대여해주기로 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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