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설날맞아 물가 특별 지도단속

  • - 대규모 상가 대상 원산지․가격 등 점검…물가안정과 상거래 질서 확립

     

    순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물가 특별 지도단속에 나섰다.

     

    시는 설을 전후로 서민생활 보호와 물가안정,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경찰서, 유관기관, 소비자단체와 함께 3개반 12명의 합동 특별지도단속반을 편성, 집중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이번 합동 지도단속에서 대규모 점포와 재래시장,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과 각종 공산품, 농수산물의 원산지 및 가격 허위표시, 계량기 부정사용 여부, 가격단합 행위 등을 집중 지도․단속할 방침이다.

     

    또 원유와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물가상승이 많은 밀가루, 채소 등 주요 생활필수품 52개 품목과 이․미용, 음식비 등 개인 서비스요금 47개 품목에 대해서도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고질적인 업소에 대하여는 확인서를 받아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과 상거래 질서 확립으로 서민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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