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모기 유충 서식지 제거 ‘최선’

  • - 겨울철 모기개체수 증가…서식처 발견시 신고 당부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겨울철에도 모기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순천시가 유충 서식지 제거에 나서고 있다.

     

    시는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면 모기 성충 150~300마리를 잡는 80%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기 서식처를 사전에 제거해 전염병 발생 차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배수시설, 도랑, 정화조, 늪지, 웅덩이, 미나리꽝, 지하실 등에서 유충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하고 각 가정에서는 정화조 환기구에 모기출입 방지용 방충망을 설치해 유충 및 성충구제에 협력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유충서식지 신고는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061-749-3490)로 하면 된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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