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어린이 안전구역 내 CCTV 설치

  • 추경예산 2억 확보, 아동범죄 우범지역 및 치안 취약지역 20개소에 설치

     

    순천시는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범죄 우범지역 및 치안 취약지역 20개소에 범죄예방 CCTV를 확대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납치, 성추행등을 사전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비 2억을 투입하여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20개소에 CCTV를 설치하고 방범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번 CCTV 설치 예산은 열악한 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순천시와 시의회가 안전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과 시급성을 공감하면서 제1회 추경예산에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5년부터 22개소에 방범용 CCTV 40대를 설치한 바 있다.

     

    한편, 시는 8백여개 골목에 호랑이 할아버지단의 골목 지킴이 운영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 등 아이들이 각종 어린이 관련 사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의 바람인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위해 순천시는 물론 시의회가 공동 노력하여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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