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86회 어린이날 기념 큰잔치’ 다채롭게 마련

  • 꿈나무 어린이들과 신나는 놀이마당

     

     꿈나무 어린이들과 신나는 놀이마당이 될 제86회 어린이날 기념 큰잔치가 순천 팔마 보조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순천시는 5. 5일 어린이날에 펼쳐질 이 행사에 어린이, 학부모, 교사 등 10,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인조잔디로 조성된 순천 팔마 보조경기장에서 잔치를 펼쳐 어린이와 가족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 개그우먼인 ‘신봉선’의 이벤트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표창, 희망의 꿈 풍선 날리기, 재능발표, 신기한 마술세계, 퍼포먼스, 사진촬영 등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순천 보육시설 연합회 등 20여개 단체에서 마련한 공연마당, 호기심마당, 놀이마당, 참여마당, 전시마당, 어린이 벼룩시장, 꽃나무 나눠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가족이 함께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하루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벼룩시장(병아리떼 쫑쫑쫑)에서는 어린이들이 사용치 않는 물품들을 다른 친구들과 교환하거나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정액을 장애우를 돕는데 사용할 계획으로 어린이들에게 경제의식과 이웃사랑 의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순천시는 당일 순천만 생태공원, 드라마세트장, 송광사, 선암사 등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눈높이, 생각높이, 마음높이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축제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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