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차 해빙기 일제 방역 소독 실시

  • 오는 11일  민관합동으로 취약지 집중 소독

     

    순천시는 3~4월에 해빙기 모기 등 유충구제 실시계획에 따라 2차 해빙기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율촌산단 매립지, 유충서식지, 하수구 등 148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11일에는 민관 합동으로 전 읍면동 항·포구, 유원지, 지하실, 가축사육장, 쓰레기장, 재래시장, 공중화장실, 공단 주변 등 취약지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일 일제 방역소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각 가정의 축사 주변과 하수구와 폐타이어, 고무통, 항아리 등에 고여 있는 오물을 제거해 모기의 산란처를 없애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방역소독은 3단계로 구분해 3~4월에는 해빙기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5~10월은 여름철 성충구제, 11~2월은 공동주택 지하시설, 정화조 등을 중심으로 월동기 위생 해충구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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