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한국관광공사 추천 ‘9월에 가볼만한 곳’에 선정

  • - 갯벌, 갈대, 철새의 낙원- 순천만 생태 환경교실

    한국관광공사가 9월에 ‘가볼만 한 여행지’로 순천만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 관광 공사는 전국 관광지 중 매월 테마를 정하여 가볼만한 곳을 선정하는데, 순천만이 낙동강 외 3곳과 함께 선정되었다.

    김승옥의 ‘무진기행’ 무대로 알려진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은 갯벌로는 처음 ‘명승 제41호’로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

    시에 따르면 순천만은 자유롭게 탐방하는 것도 좋지만 자연 생태관에서 운영하는 생태 환경 교실에 참여하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된다.

    순천만의 사계와 영상물 감상, 천연 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 가족 도형물 등 흥미로운 모형과 영상물로 가득하다

    또한 용산 전망대에서 붉은 노을 아래 펼쳐진 원형 갈대숲과 ‘S'자 물길 감상도 빼놓을 수 없다.

    아울러 60~80년대 시대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 ‘드라마 세트장’, 한국절의 옛 정취를 가장 잘 보여주는 천년고찰 선암사, 그윽한 차향이 가득한 ‘순천 전통 야생차 체험관’, 우리나라 3대 사찰중에 하나인 승보종찰 ‘송광사’, 읍성의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낙안읍성’ 어느 곳 하나 놓쳐서는 안되는 곳들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 순천만의 습지여행으로 아름다운 추억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면서 10월 순천에 오면 다양한 축제와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라고 했다.

    <순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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