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지로 순천이 뜨고 있다

  • 순천만, 낙안읍성 등에 수학 여행단 몰려

     

    순천만을 비롯 낙안읍성, 드라마 촬영장 등 순천의 주요관광지에 수학 여행단 및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순천시가 전국적인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미 2천여 명의 수학 여행단이 순천을 다녀갔으며, 지난 4일에는 포스코에서 지원하는 아시아지역 한국유학생 및 교직원 70여 명이 순천만과  선암사, 순천 전통차 체험관을 방문했다.

     

    4월에는 울산 야음중학교 등 21개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 6천여 명이 예약을 마쳤고, 4월 16일과 17일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 문화관광 브랜드(Korea Sparkling) 선포 1주년을 맞아 중국권(북경,상해,광주,청도,홍콩) 6개 언론사 7명이 순천만과 낙안읍성을 집중 취재하기 위해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에 3천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순천만을 찾을 예정이어서 순천만이 세계 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로서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발돋음 하고 있다.

     

    시는 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4,105개 초∙중∙고등학교에 수학여행 홍보 안내문과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물 5천부를 발송하였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25일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수도권 30개 학교 교장단 3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 철도공사 전국 17개 지사와 협력하여 순천시티투어, 체험투어를 철도여행과 연계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주요 관광지, 숙박, 음식업의 청결친절교육을 시키는 등 제반여건을 갖추어 지속적 관광 수요 창출과 관광객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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