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5백만원 이상 사업 ‘클로징 11’ 추진 사항 점검

  • -과소장 참석, 확대간부회의 개최.. 공사 추진사항 점검- 

     

    순천시는 오늘(7일) 과소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클로징 11”추진사항을 점검했다.

     

    ‘클로징 11’은 시가 발주하는 각종 사업을 동절기가 다가오기 전인 11월말까지 완료, 공사 지연으로 인한 연말 늑장공사나 다음해로 사업이 이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시책이다.

     

    시가 금년에 실시하는 5백만원 이상 사업은 총527건으로 이중 403건은 이미 발주하여 완공되거나 공사 중이고, 중앙부처의 사업 승인 절차가 오래 걸리거나 토지사용 승낙이 해결되지 않은 공사 등 124건이 미발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중앙부처와 토지소유자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을 조기발주토록 하고, 연내에 완료가 어려운 사업은 타 사업으로 변경 추진하는 등 과감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내는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과 업무에 대한 창의성 발휘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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