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사랑의 집 짓기 추진

  •  화재로 보금자리 잃은 장애인 부부에 새집 마련 

     

    순천시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부부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사랑의 집짓기”사업을 추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 2월초 순천시 황전면 선변리에 거주하는 시각1급 장애인 부부가 화재로 주택을 잃고 난방시설도 없는 부속건물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딱한 소식을 접하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로 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롯데기공(주)등 건설관련 업체의 후원과 마을 주민 및 공무원(건축과,황전면)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2천여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약 50㎡의 경량철골 구조 단독주택을 건축할 계획으로 이달초 착공하여 5월초 입주가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시작으로 기업과 지역주민들이 이웃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쏟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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