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3차원 지적측량 기준점 설치

  • 3년간 1500기준점 설치...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측량민원 해소

     

    순천시는 정확한 측량성과를 도출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측량민원을 해소하기 위하여 3차원 지적측량 기준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1억 5천 6백만원을 투입, GPS를 활용한 위성측량으로 3차원 지적측량 기준점 1500기준점을 자연마을에 각 1~3점씩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3차원 지적측량 기준점이란 기존의 2차원 지적인 평면에다 높이를 포함한 것으로써, 측량의 기준이 되는 점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설치한 점으로 지금까지 사용하여 오던 종이 도면에 의한 현지 측량방식 아닌 디지털 전자측량을 하는데 사용된다.

     

    시는 종이도면에 의한 현지측량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디지털 전자측량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보다 세밀한 측량이 이루어져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그동안 의 측량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적측량 기준점 설치는 지적측량 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우리나라 지형에 적합한  세계 측지좌표 전환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농지전용, 산림전용, 개발행위 준공, 건축물 사용 승인 등으로 지목이 변경되었으나 신청을 하지 않아 지적 공부 정리가 누락된 토지에 대하여 토지소유자가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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