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경제 ∙ 관광 분야 평가 ‘우수’

  • 순천시가 전남도의 경제 살리기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와 관광진흥 분야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어 오늘(10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억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 살리기 평가’에서 투자유치 활동과 관광 마케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 경제 분야에서 콜 센터 3개소를 유치해 47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으며, 산단 개발을 통해 4,750여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10개 업체와 832만 2천 달러 상당의 계약을 맺었고,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으로 577건에 97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이 높이 평가됐다.

     

    관광 진흥 분야에서는 11회에 걸친 팸 투어와 축제 차별화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주요관광지에 32명의 관리 인력을 배치해 1관광지 1 담당제를 운영했으며, 관광개발 투자유치 1건 등 왕성한 관광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경제, 관광 진흥, 농수산물판촉 등 3개 부분으로 나누어 일반사업과 시책분야에 대해 서면과 외부 평가로 실시됐으며 분야별로 최우수 1곳과 우수 시.군 2곳 등 9개 시.군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노관규시장의 신년투자유치 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순천만의 세계적 브랜드화 등으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집중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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