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실시

  •  공모를 통해 모집된 51명에게 7개월간 일자리 제공

     

    순천시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 차별해소와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이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모를 통해 51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 발대식을 갖고 해당분야에 배치되었다.

    이에 앞서 시는 이들 참여자 51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간 순천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친절,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법, 건강 관리 등 소양교육과 장애인 복지 일자리사업 소개, 사업 수행 요령 등 현장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장애인 일자리는 공익형과 복지형으로 구분되며, 공익형은 단순 일자리로 장애인 주차장 계도 및 환경 미화 등으로 공공적인 사업장에 투입된다.

     

    복지형은 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인 선혜 학교와 장애인 복지관등에 배치되어 중증장애 아동의 급식, 학습. 청소, 운동 및 치료도우미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특히 경증장애인이 중증장애인을 도와주는 디엔디 케어나 동료 상담등도 호응이 좋아 올해도 10명을 배치하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소득을 창출하여 차별화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