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국 최초 ‘공공디자인 학교’ 운영

  • 읍∙면∙동장, 공공디자인 현장에서 생태수도의 길을 묻다

  • 순천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디자인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4월 11일과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시장을 비롯 읍∙면∙동장 23명이 전북 전주와 무주, 진안 지역을 방문해 도시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2기 과정인 이번 프로그램의 첫째 날은 무주군의 공공건축물과 진안군의 마을 만들기 사업, 농촌지역의 사람과 시스템 만들기,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전주 동문거리와 남부시장, 하늘공원 등 공공디자인 사례를 둘러보고 이러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공공 작업소 심심 김병수 소장으로부터 전주시 공공미술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시는 삶의 질이 우선되는 21세기에는 공공디자인의 질에 따라 지역간 경쟁력이 좌우된다고 보고, 도심 활력화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공공디자인학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리더들을 위한  주민리더과정과 전문가 과정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1기 과정을 마친 바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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