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성문화교실 수료자에게 취업과 창업까지

  •    제2기 순천시 여성문화교실, 5월 개강

     

    순천시는 오는 5월 6일부터 3개월간 제2기 여성문화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16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운영해 온 제1기 여성문화교실을 이달 말까지 마치고, 제2기에는 59개 강좌에 1,6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기에는 지난 1기보다 5개 강좌가 늘어났다.

     

    이번 모집에는 자격증 취득 등 기능반 강좌를 늘리고, 가족들이 참여하는 주말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특히 시는 그 동안 여성문화회관을 다니면서 배웠던 실력을 창업이나 취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창업 및 취업가이드”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기존 수료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3개월 코스로 운영될 창업 및 취업가이드 프로그램은 노동부 산하 순천고용지원센터와 전라남도 순천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 이지역의 경제 단체와 협력하여 시민들의 창업 및 취업을 함께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영업자들의 이해를 넓히기 위하여 순천세무서와 국민연금 순천지사 등도 참여한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지난 1기 때 어린이들과 함께 참여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던 ‘케익이랑 쿠키랑 가족 칼라믹스’와 부부들을 위한 ‘부부댄스’ 외에도 ‘부부건강 웃음 클리닉’을 신설했다.

     

    ‘부부건강웃음 클리닉’은 맛벌이 부부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진정한 부부애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가정의 소중함을 키워나가는 내용으로 편성했다.

     

    수강문의 : 순천시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www.scwomen.or,kr) 749-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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