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첫 지급

  • 1,267명에게 7,568만원 지급

     

    순천시는 11일 참전 유공자 1,267명에게 명예수당 7,568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순천시 참전 유공자 지원조례”를 마련한 이후 처음 지급한 것이다.

    “순천시 참전 유공자 지원조례”는 참전의 명예를 기리고 시민의 애국애족정신 함양을 위해 6·25전쟁 또는 월남전쟁 참전 유공자에게 명예수당 등을 지급함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순천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전역 군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신청서를 받아 지급 부적격자가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한 후 이달 1,267명에게 명예수당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명예수당은 참전유공자 개인별로 월 2만원씩 3개월분 6만원이 매분기 다음달에 개인별로 신청한 예금계좌에 입금되며,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사망위로금 15만원을 지급한다.

     

    이번에 신청에서 누락된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연중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주민생활지원과 (749-4213) 또는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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