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반영사업 적극 발굴

  • 건의사업 발굴 토론회 등 개최…“전남도 추진계획에 포함 위해 노력”

     

    순천시가 동․서․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법정계획인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반영할 건의사업의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동․서․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에 대비해 전남, 경남, 부산 3개 시․도에서 함께 추진하는 남해안 발전 종합계획에 반영될 지역 현안사업을 발굴해 전남도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7일 부서별로 다각적인 사업 발굴 검토보고회를 가진 데 이어 25일 2차 추가사업을 발굴해 국소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제 생태정원 박람회 개최, 순천만 세계화 프로젝트 사업, 연구개발(R&D) 과학 연구단지사업 등을 비롯 글로벌 교육문화벨트 조성사업, 남해안권 헬스파크 조성 등 14개 분야 48개 사업을 발굴해 분야별 조정을 위한 토의를 마쳤으며 최종적으로 내용을 보완한 후 3월말께 전남도에 제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사업이 포함될 경우 국고 지원은 물론 개발에 따른 각종 규제의 완화 등 많은 인센티브가 주어지기 때문에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비전실현을 위한 지역 현안사업을 5월께 확정될 전남도 사업 추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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