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새 정부 업무보고 대응 전략 보고회 개최

  •  중앙부처 업무보고 입수, 정책방향에 맞춰 긴밀 협조 대책 마련
     

    순천시는 정부 부처가 대통령에게 새 정부의 업무 보고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에 대해 시정 연계 추진을 위한 대응 전략 보고회를 갖고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오늘 아침, 노관규 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로 연계 추진 가능한 11개 부처의 83건에 대한 중앙 정부의 사업에 대하여 시책방향과 맞추어 연차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의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 서민 생활 경제안정대책 추진, 동∙서∙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추진, 저렴한 임대산업단지 공공임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사업과 환경부의 푸른 한반도(Green Korea) 만들기, 기후변화 역량제고, 보건복지부의 희망복지 129센터 설치운영, 어르신 치매예방관리사업, 여성부의 여성일자리센터설치,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어업, 농어촌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인력 육성, 교육과학기술부의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 추진 및 제2단계 정부조직∙ 기능개편 추진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보고회에서 노 시장은 “새 정부의 「푸른 한반도 만들기 사업」(Green Korea)은 순천시가 2011년 개최예정인 정원박람회와 밀접한 사업으로 지역 명망가나 관련 전문가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또한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 특별법에 순천만 습지에 대한 지원 조항은 누락되었지만, 올 6월에 시행 예정인 동서남해안 발전 특별법을 앞두고 박람회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꼭 필요한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건의토록 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새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중앙정부의 정책 정보를 지속적으로 입수하여 시정과 연계 공유해 나가면서, 국가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세부적인 대책을 수립 지원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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