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땅, 순천만에서 열리는 「2008 순천만 갈대축제」개막











  • -갈대축제 서막을 알리는 흑두루미 5마리 27일 순천만에 오다

    2008 순천만 갈대 축제가 ‘생명의 땅 순천만을 날다’라는 주제로 순천만 자연 생태 공원 일원에서 28일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시에 따르면 27일 시의 상징새인 흑두루미 5마리가 올해 처음으로 칠면초 앞에 모습을 나타내 갈대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징조라며 모두들 들뜬 분위기이다.

    흑두루미는 작년의 경우 10월 21일경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다고 한다.

    이번 갈대 축제는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하여 맑은물 관리센터에서 순천만까지 약 3km의 웰빙로를 따라 걸으며 순천만의 가을을 만끽할「순천만 사랑 걷기 대회」와 시민 및 자전거 동호회원 약 150명이 참가하여 시청에서 출발 순천만까지 「순천만 사랑 자전거 캠페인」을 식전 행사로 가져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후 3시 30분에 사전 행사로 람사르길 준공 기념식과 상징물 제막식을 가진후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 의장 등 각계 각층의 축하 메시지와 람사르길 선포식, 순천만 사랑통장 기금 전달식 등이 있을 예정이다.

    개막식 행사후 도립 국악단의 초청 공연이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고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전통 문화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30분에는 청암 대학 학생들의 인형극장「엄마의 바다 순천만!」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갈대 축제는 갈대와 흑두루미의 사랑 콘서트, 자매 도시 예술단 초청공연, 순천만 유랑가, 순천만 사진전, 무진기행 백일장 대회 등과 각종 체험 행사로 오는 11월 4일까지 계속된다.

    <순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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