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TV 드라마 식객(食客) 제작지원 협약

  • - 식객(食客)지원으로 특산물 홍보에 주력하기로
     

    청정바다를 이미지화하여 건강의 섬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완도군이 우리나라 최초로 한국 음식문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드라마 식객(食客)을 제작 지원한다.

     

    21일 완도군 상황실에서는 완도군(군수 김종식)과 JS픽쳐스(강남엄마 따라잡기, 경성스켄들)가 내년 2월에 방영되는 TV드라마 식객 제작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하기로 하였다.

     

    허영만의 만화 『식객』을 영화화한 식객(食客)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주인공 성찬(김래원 분)이 전국을 돌며 우리나라 고유의 먹거리에 얽힌 사연과 인생 역정을 펼친다는 내용으로 완도군은 주인공이 트럭에 싣고 다니는 각종 수산물과 해조류를 비롯한 드라마에 사용되는 모든 해산물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오는 12월에 촬영을 마무리 하고 2008년 2월부터 24부작으로 방영에 들어간다.

    연출은 최종수PD가 『허준』과 『상도』를 쓴 최완규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주연은 최불암씨와 원기준, 권오중이 맡았으며 한류스타 김래원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JS 픽쳐스 관계자는 식객은 촬영전부터 동남아 지역에 판권을 넘겼으며 중국과 일본에서도 물밑 접촉을 계속하고 있으나 게런티 문제로 라이센스를 넘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식객의 제작 지원으로 청정바다의 수산물이 크게 홍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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