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안전대책 빈틈없다

  • 안전관리심의회 개최, 육․해상 안전관리대책 협의



  • 완도군이 4월 11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안전박람회로 개최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경찰, 해양경찰, 교육지원청, 119안전센터, 기상대 등 유관기관과 박람회, 슬로우걷기 축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안전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두 행사 추진에 따른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는 박람회와 슬로우걷기 축제 기간에 약 70만명이 찾아 올 것에 대비하여 안전사고요인 사전제거, 사고발생시 대응체계 확립, 기상특보에 따른 신속한 대처방안 등 분야별 안전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단한건의 안전사고 없는 박람회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박람회와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가 열려 육해상 안전대책이 필요한 만큼 행사 기획단계부터 실행까지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여객선과 항포구 접안장 안전시설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및 개선하기로 했다.

    공무원, 건축ㆍ토목기술사 안전자문단, 소방ㆍ전기 전문가로 편성된안전관리심의위원들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20일 해조류박람회 주제관 및 생태환경관, 해조류체험관, 공연장, 홍보부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현장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관리심의회 위원장인 이준수 완도부군수는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국제행사인 해조류박람회와 슬로우걷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