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기간 시내권 교통통제 구간 지정 운영

  • 대로변 갓길주정차 전면금지, 군민께 이해와 협조 당부

  • 완도군은 박람회 기간에 설군이래 최대 인파와 차량이 몰려와 시내권 교통혼잡이 예상되어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등 군민과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일일 평균 방문객 2만여명, 차량 2,300여대가 완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대로변 갓길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주정차 금지구간은 농협하나로마트 - 빙그레공원 - 중앙시장 - 항만터미널 구간과 완도중학교 - 군청 - 삼거리 식당 구간 양뱡향 갓길에 대해 주정차를 전면 금지하여 교통흐름 차단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대로변 중앙선을 중심으로 1차로는 셔틀버스와 대형버스 전용 차선으로 지정하여 교통혼잡시 셔틀버스 운행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청산도, 제주도, 보길도 방면 방문차량은 완도대교에서 우회하여 서부도로를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에는 군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생계형 차량 외에 자가용운행금지, 갓길 주정차금지, 차량 2부제를 꼭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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