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완도국제해조류심포지엄 개막

  • 국내외 석학들 미래 해조류산업 발전방향 제시한다



  • 해조류 천국 완도군에서 2014완도국제해조류심포지엄(WIMAS2014)이 3일간의 일정으로 17일 개막했다. 

    해조류 심포지엄에는 캐나다 출신인 Thierry Chopin 前국제조류학회 회장과, 뉴질랜드 Giuseppe C.Zuccarello IPC회장 등 10개국 20여명의 해조류 분야 석학과 국내 해조류 전문가 및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막했다.

    (재)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와 (사)한국조류학회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을 통해 해조류산업과 양식기술, 미세조류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개막식 환영사에서 ‘해조류박람회를 통해 해조류 가치를 인식시키고 해조류 소비시장을 확대해서 해조류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하며, 해조류 박람회가 해조류 가치를 세계화 하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하고 해조류 역사를 새롭게 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18일에는 특별세션, 기조강연, 포스터 발표, 학술발표, 해조산업 전시전, 조류학회 총회가 열리고, 19일에는 완도양식장 견학, 학생영재 프로그램 운영 이벤트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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