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규제개혁 신고센터 문 연다



  • 완도군이 군민들의 생활민원과 기업인들이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설치했다. 

    규제개혁추진단은 지난 1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규제개혁 신고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규제개혁신고센터는 일상생활 관련 불합리한 규제, 기업활동이나 경제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불합리한 규제, 공무원의 소극적 민원업무 처리로 인한 민원애로사항 등을 접수한다.  또한, 접수된 제도개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14일 이내에 검토 후 처리결과를 회신할 계획이며, 신고내용은 신고자 보호를 위해 비공개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신고센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운영하며, 접수는 완도군 홈페이지(www.wando.go.kr)나 완도군청 규제개혁추진단 및 각 읍․면사무소에 인터넷, 직접방문, 우편, 전화 등을 통해 군민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준수 완도 부군수는 “앞으로 규제개혁 신고센터에 접수될 내용들 중에 타당성있는 내용은 즉각적으로 반영할 것이며, 각종 불합리한 규제가 없어질 수 있도록 규제개혁신고센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규제 신고 고객에 대한 보호 및 서비스 헌장 조례’를 5월 중에 제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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