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07년도 지방재정분석 평가 최상위 A등급

  • - 재정운영 우수 인센티브 2억원 확보․행정자치부장관 표창 -

     

    완도군이 지난 26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07년도 지방재정분석』평가에서 2년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상과 상사업비 2억원을 받게 되었다.

     

    지방재정분석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자치단체의 재정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써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위탁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와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 51명으로 구성된 재정분석실시단에서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상태와 계량지표 및 비계량지표에 대한 자치단체 현지실사를 통해 지방재정을 종합분석 하였으며,완도군은 재정구조가 열악한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체납액 징수실적, 경상경비와 인건비, 민간이전경비의 절감노력, 행사축제 경비의 적정성 등 타 자치단체의 평균 지표값 보다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건전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정관리 분야는 계획적인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지방채무 상환비등의 채무관리 분야는 안정적인 재정운영으로 재무구조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계량지표 중 재정운영의 계획성과 투명성은 타 자치단체에 비해 선진형 수준에 도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식 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계획성 있고 투명한 재정운용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들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 같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부분에 대하여 더욱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으며 2억원의 상사업비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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