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새해 예산 2천843억원 확정

  • 현안사업등 국․도비예산 확보 노력 결과 전년 비해 283억원 증가
     
    내년 완도군 예산안이 올해보다 11.1%가 늘어난 2천843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예산대비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86억원 증가한 2천537억원(12.7%), 특별회계는 3억원이 감소한 306억원(△0.9%)으로 총 283억(11.1%)이 증가 되었다.


    일반회계의 세입부문은 지방세 84억원(3.3%), 세외수입 78억원(3.1%) 등 자체수입이 162억원(6.4%)으로 올해 보다 67억원이 감소하였으며, 중앙지원 사업비는 지방교부세 1천411억원(55.6%), 국․도비 보조금 949억원(37.4%), 재정보전금 15억원(0.6%)등 총 2천375억원으로 355억원(17.5%)이 증가했다.


    특히, 중앙의존 재원이 전년보다 17%가 증액된 금액으로 그동안 군이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던 결과로 부각되고 있으며,새해 군정에서 중점 추진하는 핵심 과제(균형있는 지역개발, 역동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다시찾고 싶은 관광기반 구축, 활력있는 지역산업 육성, 품격높은 교육․문화․체육여건 조성, 함께하는 복지사회 실현등)별로 예산을 투입하여 새로운 변화의 흐름속에 우리군이 「세계속의 완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소비적인 구조보다는 생산적 구조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선택과 집중으로 투자효과를 극대화하여 선택적 집중투자로 건실하고 효율적인 사업에 중점을 뒀으며, 경상예산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하여 법정 기준경비등 필수 경비만 반영하고 일반운영비등은 2년 연속 동결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비효율 및 예산낭비 요인 제거에 중점을 뒀다.


    또한, 금년 예산이 전년에 비해 높은 증액률을 보인 것은 완도군이 현안사업등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등 노력의 결실로 보인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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