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자연재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응훈련 실시

  • 태풍 내습에 따른 상황판단 및 대처상황 중점 점검



  • 완도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대비 관련 협업기능별 관계 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대응훈련은 자연재난관리 협업 기능별 대응 훈련을 통해 완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을 내실화 하고 소관부서 현장대응 능력제고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가상 태풍인 제11호 태풍 ‘노을’이 제주 지역을 관통 후 완도를 지나 전북 전주지역으로 북북동진하고 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수습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기상정보 전파, 피해상황 파악, 응급복구 체계 확립 등 13개 기능별 대처 상황에 대해 보고회를 통해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지역의 특성상 해양재해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신속하게 기상정보를 전파하여 가두리 양식장 보호 등 시설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집중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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