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농촌지도사업 중장기 계획서 발간

  • -완도농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금호)가 농촌지도 환경의 급변화에 따른 농촌지도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농촌 발전을 위해 지도사업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농촌지도사업 중장기 계획서를 발간 농가에 보급하여 농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세워진 이 계획서는 농촌지도환경의 변화와 기대역할 및 중장기 농촌지도사업의 수요예측, 패러다임의 전환, 농업여건의 변화 등 우리나라의 농촌과 농업이 처한 현재와 미래의 농업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고 현재 완도 농업의 문제점과 발전가능성을 제시하여 향후 완도농업의 발전을 위한 분야별 발전전략을 기술하고 있다.

     

    또한 난대성 기후인 완도만의 특색 있는 작목으로 집중 육성 중인 비파 ․ 부지화 ․ 무화과 등의 특화작목 발전계획과 조직배양 우량씨감자 생산, 약초재배단지 조성, 우량종묘 생산 체계인 Top Seed Bank 운영 등 특수사업 육성 계획을 토대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완도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SOC사업을 통해 접근성이 확대됨에 따라 12개 읍면을 서부권, 체도권, 남부권, 서부권 등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관광농업 발전계획을 세워 농업 발전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중장기 계획서에 의해 농업․농촌의 유지발전과 농업인, 소비자 등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향후 완도농업을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육성토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우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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