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초, 배드민턴과 풋살 종목 동시 우승



  • 완도초등학교(교장 오미선)는 지난 12월 3일(금)에 열린 ‘2016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대회’에서 배드민턴과 풋살 종목 동시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완도군 각 학교 대표팀이 참가한 이날 경기에서는 완도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4전 전승, 풋살 종목에서는 7전 6승 1무로 두 종목을 동시에 석권하였다.

    이 대회를 지켜본 완도초등학교 오미선 교장은 “이러한 결과는 아이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진심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임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행복했고 자랑스러웠다.” 라고 아이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완도초등학교 배드민턴부는 2016.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하였으며, 더불어 2016.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하여 전남을 대표하는 팀으로 발돋움하였고, 지난 10월29일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도 대표로 출전하여 부산광역시를 꺾고 서울특별시에 아쉬운 패배로 4위에 입상하기도 하였다.

    완도초등학교 배드민턴부에 소속된 임준서 학생(6학년)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에 자신이 생겼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기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학교스포츠클럽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풋살부 임수종 학생(4학년)은 “4학년으로 참가하여 6학년 형들과 호흡을 맞추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며 장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박지성 선수처럼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였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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