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역도팀 선수권대회 메달 7개 획득

  • 제91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 및 제3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 메달 7개 획득



  • 완도군청 역도팀이 남·여 역도선수권대회에서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완도군청 역도팀은 지난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91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성적을 거양했다.

    먼저 여자부 49kg급 김은영은 인상에서 79kg을 들어 올려 은메달과 용상에서 91kg을 들어 올리며 동메달을 획득했고 합계 164kg으로 2위에 올라 은메달까지 목에 걸며 총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3월 양구에서 열린 실업선수권대회에서 인상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아쉬움을 날려버렸다.

    또한, 여자부 81kg급에 출전한 최가연도 인상 100kg, 용상 115kg, 합계 215kg으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 3월 실업선수권대회에서 용상 178kg을 들어 올려 한국주니어기록을 새로 쓴 신비는 인상에서 138kg을 들어 올려 동메달 하나를 목에 걸었다.

    완도군청 허진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기초 체력 훈련에 성실히 임하고 전지훈련 등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킨 결과 좋은 기록을 낸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대회 총 7개의 메달을 목에 건 완도군청 역도팀이 다가오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금빛 바벨을 들어 올릴지 기대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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