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10월 경로의 달』위안잔치 막올라

  • - 읍.면별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경로위안잔치 준비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경로의 달을 맞아 10월 한달 동안 읍·면별 특성에 맞는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노화읍을 시작으로 16일 생일면, 19일 보길면, 20일 신지면, 22일 군외면, 23일 청산면, 24일 금당면, 25일 약산면, 26일 고금면, 31일 소안면, 11월 1일 완도읍, 6일 금일읍을 마지막으로 6,000여명의 노인들에게 경로위안잔치를 베풀게 된다.

     

     완도군은 도서로 형성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각 읍.면의 형편에 맞게 자체적으로 노인의 날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행사참여를 위한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행사의 내실을 도모하였다.

     

    이와 함께 군은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노인 및 노인 복지기여자, 효행자 등을 발굴 표창 및 격려함으로써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가장먼저 시작한 노화읍 경로위안잔치에는 1,000여명의 지역어르신들이 초청되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드셨으며 실버 댄스, 민속공연과 함께 올해 6살배기 노래신동 김바다양이 트로트를 공연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완도군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시범지역으로 타 지역보다 2년 앞당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고  있으며 8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월 3만원씩 건강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닌 휴식과 여가, 건강, 문화등 복합 기능을 갖춘 도서형경로복지센터로 확대 개편하는 등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