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산 수산물 미국 시장 점령을 위한 힘찬 도약

  • 해외시장개척단 수출계약 후 해조류·전복 가공품 등 수출길 올라



  • 완도군은 지난 10월 29일, 약 한 달 전 완도군 미국 시장 개척 활동 당시 수출 계약이 성사되었던 미국 울타리 USA에 전복 및 해조류 가공품 등 총 10종(4천 5백만 원)의 물량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완도군의회의 조인호 의장, 이범성 의원과 미국 울타리 USA 이주영 대표와 이원일 샌프란시스코 총판 지사장 완도군의 수출기업인 흥일식품 추호정 이사, 다시마전복영어조합법인 양세윤 전무 등이 참여했다.

    올해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은 홍콩, 중국 상해에 이어 미국 LA 현지에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파견되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업무 협약 9건, 수출 계약 8건의 750만 불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였다.

    이에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한 완도군 흥일식품과 다시마전복영어조합법인이 미국 울타리 USA의 계약 물량을 수출하게 된 것이다.

    완도군 농공단지에 소재한 흥일식품(대표 김도환)은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산물 가공업체로 조미 김과 김자반 볶음, 김 스낵, 해조류 등을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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